재택근무 확산으로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사용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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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확산으로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사용률 급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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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네이트온 메시지 발송 건수 10% 증가…사용량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데이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상호)는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기업들의 재택근무로 인해 지난주  이용자 수 및 메시지 전송 건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카카오, NHN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지난 2월 24일 월요일부터 3월 1일 일요일까지 ‘네이트온’의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전월 동기간 대비 메시지 발송 건수가 최대 10% 이상 증가하는 등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 서비스의 사용률이 급증했다.

실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달 간 ‘네이트온’이 약 1만명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사용자들은 ‘업무용 메신저’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높은 31%가 ‘업무에 적합한 메신저’로, 19%가 업무상 자주 사용하는 대용량 파일 전송을 사용 이유로 꼽았다.

최근과 같이 재택근무 시행으로 더욱 필요해진 사용자 PC간 원격 접속 기능과 업무 히스토리 관리가 용이하며 프로젝트 멤버 관리를 할 수 있는 ‘팀룸’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그 밖에 ‘한번 메시지’, ‘대화창 흔들기’ 등의 기능도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네이트온에서는 공유한 문서와 파일을 저장 기간의 제한없이 편리하게 다운로드 및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툴 팀룸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재택 근무중에도 향상된 업무 효율로 근무자 피로도도 줄이고, 사회 안전 확보 및 코로나 확산 저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트온’은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메시지/파일 발송 취소 기능 적용을 시작으로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다양한 이모티콘 제공 확대,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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