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공공기관 첫 BCMS 수립…코로나19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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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공공기관 첫 BCMS 수립…코로나19 선제 대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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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재난상황서도 업무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프로세스 담아
BCMS 체계도
BCMS 체계도

[데이터넷]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공공기관 최초로 전사업무에 대한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S)를 수립하고,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BCMS는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의 중단을 초래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조직의 핵심 업무를 보호·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 대비, 대응 및 복구 계획과 절차를 수립해 관리하는 종합적인 안전경영관리시스템을 말한다.

NIA는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전담 TF를 구성해 업무연속성 정책을 수립하고, 9월 ‘업무연속성관리체계 수립 선포식’을 통해 안전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후 업무 기반환경(청사운영,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화 지원 전체업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등 업무중단 상황 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도출하고 분석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과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BCMS를 수립했고, 지난 2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문용식 NIA 원장은 “BCMS를 통해 NIA의 핵심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BCMS가 큰 도움이 되고 있고, 향후 주기적인 보완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발생 이후 NIA는 예방조치로 중요 기반 시설 및 운영인력에 대한 비대면 2교대 근무를 시행하고, 2015년부터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공동협업 환경인 NiCloud에서 제공하는 영상회의, 지식자료방, 공동작업 툴 기능 등을 활용한 재택근무로 안정적인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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