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암호화폐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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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암호화폐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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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퓨리와 합작으로 클라우드 마이닝 사업 진출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델리오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비트퓨리(Bitfury)와 합작으로 클라우드 마이닝 사업에 진출, 클라우드 마이닝 한국 독점권도 취득했다. 

델리오 클라우드 마이닝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서비스로 채굴자가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마이닝파워(MP)를 구매하면 그 비율에 따라 채굴된 비트코인을 분배해 주는 서비스다. 4년간 채굴된 암호화폐를 분배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한 MP는 제3자에게 매도도 가능하다.

델리오는 암호화폐 렌딩 전문기업으로 빗썸 등에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 렌딩액이 1억을 넘기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퓨리는 유럽에 본사가 있는 암호화폐 채굴 기업으로, 비트코인 블록체인 외에도 맞춤형 반도체 칩, 모바일 데이터센터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델리오는 본 사업에서 클라우드 마이닝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비트퓨리는 하드웨어 채굴장비의 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은 안전성, 전문성, 수익성 및 운영 편리성 등이 중요하며 델리오 클라우드 마이닝은 이 네 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며 “비트퓨리와의 사업 합작은 델리오 클라우드 마이닝의 신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암호화폐 렌딩 및 스테이킹 서비스와 연계돼 델리오만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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