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고속 내부망 분리 지원 NGF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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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고속 내부망 분리 지원 NGFW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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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프로세서 NP7 기반 ‘포티게이트 1800F’ 공개
업계 최고 성능 NGFW·SD-WAN 어플라이언스 제공
고성능 IPSec 암호화·TLS 복호화 제공…AI 빠른 처리 요구 만족

[데이터넷] 포티넷은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 ‘NP7’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1800F’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규모 트래픽 처리 성능, 보안 위협 탐지, 제어 실행 능력을 확보하고, 진정한 내부 망 분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기업들이 공격면을 줄이고 내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망 분리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1800F NGFW은대규모 조직이 서비스를 분리·런치시키고, 기업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며, 고성능 트래픽 처리로 인해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가장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을 충족시키는데, 보안 컴퓨팅 등급이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 수행을 위해 일반 CPU를 사용하는 동일한 가격대의 다른 경쟁사 NGFW·SD-WAN 어플라이언스 성능과 포티넷의 전용 하드웨어 ASIC 기반 차세대 방화벽·SD-WAN 어플라이언스 성능을 비교하는 벤치마크이다.

이 솔루션은 여러 개의 고속 40GigE 인터페이스와 3배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을 제공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적절히 분리 설계하고 내부 보안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축 위치나 온프레미스 또는 멀티 클라우드 등의 구축 형태와 상관없이 보안 정책에 맞게 분리된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을 지능적으로 탐지하여 자동화된 위협 감지 및 실행을 지원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클라우드 온 램프를 활성화·가속화하기 위해 고성능 IPSec 암호화와 고속 복호화를 제공해 암호화 트래픽의 사각지대를 제거한다.

하드웨어 가속형 VXLAN을 적용해 확장·적응이 원활한 내부 망 분리 기술을 지원하며, 물리적 플랫폼과 가상 플랫폼에서 호스팅되는 컴퓨팅,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대규모 서비스간 초고속 통신을 원활히 지원한다. 확장성이 뛰어난 가상 서비스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조직들은 최대한 민첩한 방식으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여 생산성과 수익 기회를 높일 수 있다. 1800F는 단일 엘리펀트 플로우를 40Gbps로 전송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제공해 AI/ML이 요구하는 빠른 트래픽도 처리할 수 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NP7 기반의 포티게이트 1800F는 자사의 보안 컴퓨팅 등급에 따라 경쟁사 제품보다 최소 3배에서 최대 20배나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내부 분할 방화벽으로 포티게이트 1800F를 구축하여 보안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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