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P2P 금융 이상거래탐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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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P2P 금융 이상거래탐지에 주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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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AML 통해 해킹·보이스피싱 등 차단…투자금 제3자 분리보관 서비스도 제공
2018년 10월 이후 페이게이트 AML &  FDS 성과
2018년 10월 이후 페이게이트 AML & FDS 성과

[데이터넷] 페이게이트는 P2P 금융 환경에서 이상거래탐지(FDS) 및 자금세탁방지(AML) 업무를 통해 해킹, 보이스피싱 등을 차단하며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Seyfert) 시스템은 2018년 10월 이후 전체 거래 1억5000건 중 의심거래로 시스템에 의해 자동차단한 거래가 6만4850건이었고, 그중 4만7036건에 대해 수동으로 상세리뷰를 진행해 약 100건, 10억 원 규모의 소비자 피해방지 성과를 거뒀다.

이상거래탐지 유형을 살펴보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활용한 국내 자금세탁 시도, 포털사이트 계정 해킹을 통해 개인정보 취득 후 보이스 피싱 시도, 쇼핑몰을 통한 물품 대납사기 시도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0년 2월 현재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P2P 금융사업자는 총 240개에 달한다. 아직까지 등록 진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업자도 많이 있는데, 법 시행 이후에는 제도화된 내용에 따라 정확하게 차별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보이스피싱, 중고나라사기, 가상계좌 대납사기, 불법자금세탁 등 이상거래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게이트는 자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게이트는 여느 금융기관 못지않은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를 갖추고, 개인정보 보호, 자금세탁방지 등 꾸준한 임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창업부터 지금까지 매년 많은 비용을 투자해 외부회계감사와 보안감사를 자청하고 있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P2P 금융기업과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페이게이트 비전 2020을 자체적으로 선포하고, 총 3단계에 걸쳐 혁신적인 시스템을 서비스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발전에 전력을 다해 힘쓰고 있다.

페이게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세이퍼트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계좌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웹 표준 핀테크 플랫폼으로 특별한 플러그인 설치 없이 자금이체, 출금, 외화 송금, 정산, 환전, 에스크로 등을 할 수 있는 동시에 P2P 금융 사업에 필요한 투자금 제3자 분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퍼트의 투자금 제3자 분리보관 서비스는 블록체인 베이스의 전자지갑 시스템 형태로 암호화되어 보안성이 뛰어나고 피싱블록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딥러닝을 통한 이상거래탐지와 자금세탁방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므로 P2P 금융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P2P 금융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는 자세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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