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PASS 인증서 발급 1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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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PASS 인증서 발급 1000만건 돌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3.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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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PASS 통해 제공하는 전저사명 서비스 사용량 꾸준히 증가
높은 사용 편의성·보안성 제공…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사용

[데이터넷]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는 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서비스 ‘PASS 인증서’가 발급 건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PASS 인증서’는 통신 3사와 아톤이 함께 고객에게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신사 본인인증 앱 PASS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 상에서 서비스 회원가입 및 금융거래, 계약 체결 등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자 동의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PASS 인증서는 통신사의 본인인증 앱 PASS를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핀(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와 같은 기존 인증 수단에 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증서 유효 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고객이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고객이 PASS 인증서를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공인인증서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원·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동양생명보험의 PASS 인증서 도입을 시작으로, 미래에셋대우, KT 등에서도 간편 전자서명을 통한 고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던 플랫폼V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에 국내 사설인증서 최초로 PASS 인증서를 도입하여 간편하게 전자서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 행사를 할 때 이용하는 전자투표 서비스의 부인방지를 위해 PASS 인증서를 적용하여 주주투표 기능도 포함했다.

또한 KT에서도 결합상품에 가입할 때 PASS 인증서로 본인확인 및 가족의 결합 동의가 가능해진다. 결합하는 가족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PASS 앱을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PIN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별도 신분증 제출 없이 가족 결합동의가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PASS 인증서는 휴대폰의 안전한 영역 내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기술을 사용해 금융권 모바일 뱅킹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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