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기업용 SW 유지보수 시장, 2023년 10.5억 달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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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기업용 SW 유지보수 시장, 2023년 10.5억 달러로 성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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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책임자, 저비용 지원 옵션 고려…제3자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사례 매년 증가

[데이터넷]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3일 가트너(Gartner)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3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시장이 2019년 3억5100만 달러에서 2023년에 10억5000만 달러로 약 3배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 조사에 의하면 2018년 첫 9개월과 2019년 첫 9개월을 비교했을 때 제3자 유지보수 지원과 관련된 가트너 고객들의 문의가 50% 증가했다.

또한 소싱, 구매, 벤더 관리(SPVM) 책임자들은 현재 제3자 유지보수 지원을 업계에서 인정받는 옵션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매년 레거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 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그로 인한 혜택은 감소해 저비용의 제3자 유지보수 지원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립적인 제3자 유지보수 지원을 활용하는 사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은 특정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에 제3자 유지보수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고객들에게 허용되는 옵션이 점점 줄어들면서 독립적인 제3자 유지보수를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자 유지보수 지원의 또 다른 주요 이점은 고객들이 최소 50%이상 절감된 비용을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들은 계속 증가하는 사이클에 묶여 구현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이 절감된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로우(David Rowe) 리미니스트리트 수석 부사장 겸 CMO는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ROI를 극대화하고 절감된 비용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포춘 500대 기업 중 175개 기업 및 글로벌 100개 조직을 포함한 전 세계 117개 국가에서 3100여 고객사들이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해 총 유지관리 비용을 40억 달러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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