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소프트·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 교육 플랫폼·콘텐츠 제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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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프트·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 교육 플랫폼·콘텐츠 제휴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3.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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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플랫폼·서비스 활용한 기업 사내 교육 환경 구축 가능해져

[데이터넷] 이러닝 플랫폼 전문 기업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는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원장 장지황)과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업들에게 양질의 사내 임직원 교육 관리 플랫폼과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맑은소프트와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이 제공하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사내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맑은소프트의 법정의무교육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이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에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맑은소프트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손쉽게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이러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웹 디자인,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활용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고객들은 시스템 운영 및 유지 보수 등을 맑은 소프트의 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 본연의 교육 서비스 제공에 충실할 수 있다.

한편,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이 운영하는 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이다. 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등 IT 특성화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온라인·모바일 상에서 모든 교육을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하근호 맑은소프트 대표는 “올해부터 법정의무교육이 환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법정의무교육이 선택이 아닌 말그대로 의무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맑은소프트와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이 LMS와 콘텐츠를 같이 제공해 기업들은 법정의무교육을 직접 손쉽게 운영하고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황 메가존 대표는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은 교육 업체들과 상생하고 국내 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맑은소프트의 법정의무교육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 기업들에게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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