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TSN 기반 OPC UA Pub/Sub 데모…TSN 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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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TSN 기반 OPC UA Pub/Sub 데모…TSN 표준화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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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산업용 통신 솔루션 선도기업 힐셔는 자사의 최신 멀티프로토콜 SoC인 netX90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100Mbps TSN(Time-Sensitive Networking) 표준 구현을 완료하고, 모든 관련 테스트베드에 적극 참여해 장치 제조사들이 향후 통신 작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셔는 이미 지난 SPS 2019에서 스케쥴링된 트래픽의 개선(이전의 IEEE 802.1Qbv), 프레임 선점(이전의 IEEE 802.1Qbu),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타이밍 및 동기화(IEEE 802.1AS)와 같은 TSN의 주요 표준과 함께 OPC UA Pub/Sub(Publish/Subscribe)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

힐셔의 netRAPID 90 또는 netX90과 같은 여러 OPC-UA 지원 디바이스들은 네트워크 시나리오에서 Pub/Sub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힐셔가 구현한 OPC UA Pub/Sub 데모는 발행자와 구독자 사이의 일정한 전송 시간 및 발행자의 시간-트리거형 프레임 투입의 정확도뿐만 아니라 OPC UA 통신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데모를 통해 TSN 기능의 영향과 장점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힐셔코리아 원일민 대표는 “힐셔는 실시간 이더넷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TSN 솔루션 개발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OPC UA Pub/Sub 데모를 통해 다시 한번 TSN 표준에 대한 힐셔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미래의 완전한 인더스트리 4.0 및 IIoT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SN의 가장 중요한 상호 운용성 보장을 위해 IEEE와 IEC가 협력해 다수의 대기업과 함께 워킹그룹을 설립됐다. 이 워킹그룹은 산업 자동화 요건을 포괄할 수 있는 프로파일을 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1년 공개 예정인 TSN 프로파일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일부 기업들은 TSN 지원 제품을 이미 발표하고 있다. 힐셔 또한 향후 SoC에서 지원해야 할 모든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힐셔는 차세대 netX를 통해 몇 년 안에 출시될 모든 TSN 관련 제품과의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 RTE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힐셔는 이 기술을 이용해 브라운필드(Brownfield) 및 그린필드(Greenfield) 시나리오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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