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한복모델선발대회 열려…내달 23일부터 광주 예선전
상태바
전국 단위 한복모델선발대회 열려…내달 23일부터 광주 예선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해요대한민국 모델조직위원회가 전국 단위 한복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하면서, 광주 및 전라도 예선전을 오는 4월 23일~24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해요대한민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각지에 숨어 있는 보다 많은 한복모델을 발굴하고 함께 활동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한복모델대회로 기획됐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측은 태극기 한복, 유관순 한복, 한반도 한복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한복패션쇼로 통일염원을 담아 한복을 널리 알려왔다. ‘UN제5사무소 유치기원 한복패션쇼’, ‘통일 평화의 길 피스로드 한복패션쇼’, ‘독립기념관 3·1절 100주년 및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추서기념 한복패션쇼’, ‘젊은통일 통일가요제’, ‘베트남 하노이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한복패션을 기획, 진행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의상 한복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왔다.

15회째를 맞은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광주 및 전라도 예선전은 4월 23일 미스&미시즈모델 부문, 4월 24일 시니어모델 부문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접수 기간은 4월 16일까지 이며, 예선 합격자 발표는 4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부산과 경상도 지역 예선은 이보다 앞서 오는 4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미스&미시즈 한복모델선발’ 부문과 ‘시니어 한복모델’ 부문으로로 나뉘어 개최되며, 4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을 통합해 치러지는 서울 예선전은 갤러리아포레에서 미스&미시즈 부문 선발대회를 4월 30일, 시니어모델부문 선발대회를 5월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마감은 4월 23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5월 2일이다.

각 지역별 예선전을 통과하게 되면 ‘2020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날’을 기념해 5월 7~8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에는 태극기 한복패션쇼, 이브닝드레스패션쇼, 앙드레 옴므 패션쇼, 뮤지컬 갈라쇼, ILK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기획돼 즐거운 축제분위기 속에 ‘패션쇼&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 수상자는 각종 한복패션쇼의 한복모델은 물론 드레스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배우, 아나운서, 가수 등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이라희 회장은 “사랑해요대한민국은 통일염원을 담아 다양한 콘셉트의 한복패션쇼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외에서 활동한 한복모델은 선발하기 위해 이번 전국 단위 한복모델선발대회를 기획하고 됐다”며 “본선 대회는 ‘함께 즐기는 파티’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가족은 물론 친구, 동료 등 지인도 자유롭게 본선 관람객으로 초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미스&미시즈’ 부문은 19세(고3)~45세까지, ‘시니어’ 부문은 46세~70세까지 가능하며, 사랑해요대한민국 홈페이지, 이메일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한복모델조직위원회’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