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안전한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파일 동기화 및 공유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파일 어드밴스드(Acronis Cyber Files Advanced) 8.5’를 2일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 IT 인프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적인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해외 출장을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격일 출근을 권장하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원격근무는 업무 협업 및 지식 공유를 활성화해 지난 몇 년간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및 공유(EFSS) 시장의 규모는 2018년 기준 34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2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원격 근무 도입 확대로 인해 기업 외부의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민감한 기업 데이터 유출이나 사이버공격 등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파일 어드밴스드 8.5’는 엔터프라이즈 전용 파일 공유 솔루션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암호화 및 사용자 제어, 감사 추적(audit trail) 기능을 제공한다.
FTP 클라이언트 서버와 같이 보안이 취약하고 번거로운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하면서 안전한 파일 공유를 가능하며, 간편하고 신속한 접근성, 데이터 유실 방지 및 재해복구(DR), 효율적인 협업 등을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측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파일 어드밴스드 8.5이를 통해 기업은 높은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어 IT 전반에 대해 완벽한 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개인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