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ADI 모듈식 맞춤형 라이다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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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ADI 모듈식 맞춤형 라이다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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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D-FMCLIDAR1-EBZ 라이다(LiDAR)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공급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라이다 심도 감지(depth-sening)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이 모듈식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사용하면 자동차, 환경, 우주항공/국방, 보안 및 인더스트리 4.0 같은 응용 분야에서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라이다 시스템 시제품 제작 경로를 축소할 수 있다.

마우저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ADI는 엔지니어가 차세대 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설계 자원을 공급하며, 마우저는 ADI의 라이다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마우저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더욱 빠르게 개발해서 라이다 기반의 차세대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도록 설계 자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ADI의 라이다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1D 비스캐닝 라이다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설계된 모듈식 하드웨어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하드웨어는 고속 데이터 수집(DAQ) 보드에 연결되는 레이저 보드 1개 및 AFE(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1개로 구성됐다.

이 보드에는 FMC를 준수하는 커넥터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FPGA 보드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보드는 개별 레이저 4개를 수용할 수 있어서 905nm 파장으로 레이저를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다.

설계자는 설계 수요를 바탕으로 산업 표준을 따르는 실장형 어댑터를 이용해서 보드에 광학 소자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 하드웨어 플랫폼은 최대 60m 범위까지 레이저를 발사하며, 4개의 개별 채널을 통해 수평 분해능 16픽셀 및 1GSPS 데이터 샘플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는 리눅스 산업용 I/O 애플리케이션, MATLAB, Simulink, 커스텀 C/C+, 파이썬, C# 애플리케이션 등 산업 표준 도구 및 운영시스템들이 결합됐다.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는 JESD204B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는 개발과정에서의 복잡함과 호스트 시스템으로의 결정론적 데이터 전송 시간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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