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워크데이는 2020년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연도 총매출은 36억3000만 달러로 2019 회계연도 대비 2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억220만 달러로 매출의 13.8%를 기록했다. 전년도 영업손실은 4억6330만 달러로 매출의 16.4%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4억8450만 달러로 매출의 13.4%에 해당한다. 직전 연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2억9130만 달러로 매출의 10.3%를 차지했다.
워크데이의 2020 회계연도 4분기 총매출은 9억7630만 달러로 2019 회계연도 4분기 대비 23.8%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8억3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4610만 달러로 매출의 15.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1억2030만 달러로 매출의 15.3%를 차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이익은 1억1660만 달러로 매출의 11.9%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9270만 달러로 매출의 11.8%에 해당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2020 회계연도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분석 및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강화되고, 스카우트 RFP(Scout RFP)가 탁월한 첫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업계를 선도하는 워크데이의 HCM 솔루션 역시 포춘 500대 기업 중 45%, 포춘 50대 기업 중 60%가 선택하면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을 확충해가고 있다”며 “직원과 고객을 위한 훌륭한 경험 창출에 전념하는 워크데이의 지속적 노력이 우리의 성과를 추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 세계 수많은 선진 기업이 워크데이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미국에서 포춘과 GPTW(Great Place to Work) 연구소가 뽑은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5위로 선정됐다. 워크데이는 상위 10대 기업에 3년째 포함됐으며 6년 연속 동 리스트에 선정되고 있다.
또한 워크데이는 혁신을 극대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얀 차크라보르티(Sayan Chakraborty)를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피트 슐램프(Pete Schlampp)를 제품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으로 각각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 두 임원이 워크데이의 제품 및 기술 조직을 지휘하게 된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전사적으로 견고한 실행 역량이 뒷받침되어 2020 회계연도를 강력한 4분기 실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올해는 크게 탄력을 받으면서 시작하고 있고 우리의 단기 및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5500만 달러~37억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2021 회계연도 1분기 구독 매출은 8억7300만 달러~8억75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