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SW사업 수·발주자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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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공SW사업 수·발주자협의회 발족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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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분야 주 52시간제 현장 안착 위한 수·발주자 소통의 장 마련
공공SW사업 참여기업·발주기관·전문가·관계부처 20여명으로 구성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주 52시간 제도의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 소프트웨어 사업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발주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월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된 ‘소프트웨어 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진된다.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관계자(수주자),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을 발주하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사업관리자(발주자) 및 관련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담당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간 전문가 1인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협의회는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 52시간 제도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보완대책의 실질적인 현장적용 방안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문화 개선 방안 ▲소프트웨어사업 근로환경 개선 방안 ▲소프트웨어 업계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주 52시간 안착을 위해 수·발주자간 합의한 자율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이를 준수한 소프트웨어기업에 대해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시 지원·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수발주자협의회가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수·발주 문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차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문제를 고려해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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