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신생 동물용 가축 헬스케어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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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신생 동물용 가축 헬스케어 기술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2.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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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반추동물 전용 초소형 마이크로 바이오캡슐 개발
반추동물 위에서 체온·활동량 측정해 질병 여부 감지
3cm 초소형 바이오캡슐로 신생 동물 질병도 탐지

[데이터넷]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가축질병 관리에 특화된 ‘갓 태어난 신생 반추동물 전용 라이브케어(LiveCare) 마이크로 바이오캡슐(Micro-bio capsule)’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한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업체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경구 투여하는 바이오캡슐(Bio capsule)로, 가축의 반추 위에 머물면서 체온 및 활동량 등을 측정해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전송한다. 수집된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해당 개체의 질병과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서비스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기존 성우용 라이브케어는 사이즈가 12cm였으나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라이브케어 마이크로 바이오캡슐은 사이즈가 3cm 밖에 안되는 초소형이다. 생후 즉시 투여할 수 있다.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급이가 필수인 초유 공급 시기에 함께 투여할 수 있는 초소형 바이오캡슐”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갓 태어난 신생 송아지는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설사병 같은 질병으로 인해 폐사율이 매우 높다. 생후 2주이내 소화기와 호흡질환 조기 이상감지, 음수여부, 활동량 체크 등이 가능케 되어 높은 폐사율을 현격히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미 확보한 5억건 이상의 가축 생체데이터와 2년 이상 송아지 임상데이터를 통해 신생 반추동물용 초소형 캡슐(마이크로 바이오캡슐) 개발 성공으로 금년 상반기 내 일본 프리미엄 축우시장(와규 및 유기농 낙농 포함)을 필두로 전세계 글로벌 축산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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