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로시큐리티, 멀웨어 100% 보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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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멀웨어 100% 보호 프로그램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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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레이션 코어’ 보안 플랫폼 뚫고 감염되면 100만달러 지급
“멘로시큐리티 격리 기술 통해 사이버 면역력 강화 가능”

[데이터넷] 멘로시큐리티는 멀웨어에 대한 100% 보호를 보증하는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멘로시큐리티는 멀웨어 공격이 웹 격리 기술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 기반 보안 플랫폼을 뚫고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 고객에게 최대 100만달러(약 11억2000만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안 업계는 지난 수십 년간 기업들에게 ‘거의 안전한’ 상태가 최선의 보안임을 주입해왔다. 최근 13년간 보안 지출이 40배 가까이 증가한 1350억 달러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보안 침해 사고가 여전히 매주 발생하고 있다.

보안 업계 고객들은 다른 산업과 달리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상환청구권이 거의 주어지지 않으며, 이는 업계에서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멘로시큐리티가 새롭게 발표한 보증 프로그램은 자사의 격리 기술을 통해 익스플로잇, 랜섬웨어, 제로데이 공격 등의 모든 멀웨어를 100% 차단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것으로 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시도다.

아미르 벤 에프레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CEO는 “보안은 결코 100%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는데, 안타깝게도 기업들은 이를 표준으로 받아들여왔다. 기존의 보안 상황을 극복하고자 멘로시큐리티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고, 멀웨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타협 없이 보안을 제공하는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오늘날 기업은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민첩성을 확보하면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기업이 데이터 가시성, 제어 및 사용자 경험을 희생하지 않고 클라우드의 이점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한다. 사내에 구축한 고가의 온프레미스 보안 어플라이언스 대신 이 기능을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

멘로시큐리티의 ‘아이솔레이션 코어’ 기반으로 구축된 ‘글로벌 클라우드 프록시 플랫폼(Global Cloud Proxy Platform)’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퍼블릭 웹을 분리하여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짧은 지연 속도 상에서 인터넷과 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위해 클라우드 상에 구축된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퍼스트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은 “외국계 기업들의 보증 프로그램 대부분이 북미, 유럽을 우선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멘로시큐리티는 100% 차단을 보장하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 완벽한 보호를 제공한다. 100%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격리 기술을 통해 사이버 면역력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00%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은 ‘아이솔레이션 코어’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신규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지원되며, 관련하여 별도의 약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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