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코리아빌드 위크,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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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코리아빌드 위크,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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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인해 취소 결정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예정 이었던 국내 최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됐다.

코리아빌드 위크(KOREA BUILD WEEK)는 동반 성장 가능한 4개 산업의 전문 전시회를 모두 아우르는 행사 명칭이다. △건축 기자재 총망라 전시회 ‘코리아빌드’ △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전시회 ‘클린에어엑스포’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경향부동산페어’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국내 최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첫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루었기에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인해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예방은 철저히 하되, 일상생활은 지속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마스크 무료 배포, 에어샤워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으나 진정되지 않는 사태에 참가기업과 참관객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전시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메쎄이상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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