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자사 인공지능 개발 소프트웨어 ‘치타(Cheetah)’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 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사용성·신뢰성 등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치타’는 엔쓰리엔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AI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으로 단 1분 안에 머신러닝 환경을 구성해주는 제품이다. 쉽고 빠르게 머신러닝 관련 라이브러리 설치부터 사용자 설정, GPU 할당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관리자가 직접 사용자 정책을 설정해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GPU 자원을 모니터링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전담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사용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AI 개발자가 알고리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형 또는 설치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17년간 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ICBMA(IoT·Cloud·Big Data·Mobile·AI)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GS인증 1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카이스트(KAIST), 가톨릭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 치타를 공급했으며, 성남시 해커톤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