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든 시나리오 아우르는 5G 제품 발표…매끄러운 AI 라이프 전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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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모든 시나리오 아우르는 5G 제품 발표…매끄러운 AI 라이프 전략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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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consumer.huawei.com/kr)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버츄얼 론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군과 화웨이의 올-시나리오(All-Scenario) 생태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제품은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진화한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 Xs’ ▲올-시나리오 경험을 제공할 플래그쉽 5G 프리미엄 태블릿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5G’, 빠른 속도의 광범위한 연결을 제공하는 2가지의 와이파이 6+ 연결 지원 솔루션 ‘화웨이 와이파이 AX3’, ‘화웨이 5G CPE 프로2’,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북 랩톱’, 공식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 기반의 앱 마켓인 ‘화웨이 앱 갤러리’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Richard Yu) CEO는 “화웨이는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All-scenario Seamless AI Life) 전략에 몰두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위해 칩셋, 5G 통신, 모바일 AI, 운영 체제, 카메라 및 시청각 솔루션을 포함한 첨단 기술에 계속 투자 할 계획”이라며 “올-시나리오 생태계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1+8+N' 올-시나리오 하드웨어 에코 시스템과 올-시나리오 서비스 에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표준을 확립하고 전세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에게 지난 2019 년은 이례적인 한 해로, 670억 달러로 30% 이상 증가한 연간 실적 성과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화웨이 스마트폰의 전세계 출고량은 2억40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시나리오 생태계의 다른 제품 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록했는데, PC 부문은 200%,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173%, 무선 오디오 부문은 210% 성장했다.

화웨이 메이트 Xs는 새로운 시그니처 팔콘 윙 힌지를 장착해 예술 작품 같은 디자인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드 사이를 원활하게 변환한다. 핸드셋의 디스플레이 소재, 힌지 디자인, 5G, 카메라 시스템 등이 개선됐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놀라운 이미지 선명도, 채도 및 밝기를 지원하는 2중 광학 폴리이미드를 특징으로 한다. 개선된 힌지에는 지르코늄 기반의 리퀴드 메탈로 만든 부품이 포함되어 뛰어난 견고함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웨이 메이트 Xs에 내장된 기린 990 5G는 보다 빠르고 완벽한, 우수한 전력 효율의 5G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카 수퍼센싱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40MP 수퍼센싱 카메라, 16MP 초광각 카메라, 8MP 망원 카메라 및 3D 심도 센서 카메라로 구성된 강력한 라이카 카메라 시스템은 폴더블 폼 팩터를 최대한 활용해 전후면 카메라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광범위한 촬영이 가능하다.

EMUI10.0.1에서 구동되는 화웨이 메이트 Xs는 보다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해 멀티 윈도우 앱을 지원하고, 폴더블 폼 팩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양한 앱을 위해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있다.

화웨이는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 전략의 일환으로 와이파이 라우터, CPE(Customer-Premise Equipment) 및 통신 모듈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직관적이며, 영리하고, 고속으로 연결된 1+8+N 생태계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자사의 독점 칩셋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간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와이파이 6 표준을 기반으로 와이파이 6+를 개발했다. 와이파이 6+는 엔드투엔드 160MHz 채널 대역폭과 화웨이의 독점적인 협대역 기술을 지원하고, 해당 혁신을 통해 와이파이 속도와 신호 범위가 크게 향상됐다.

화웨이는 라우터와 스마트폰을 위해 설계된 최신 와이파이 6+ 칩셋 인 기가홈 650 및 기린 W650을 출시했다. 새로운 화웨이 와이파이 AX3 시리즈에는 기가홈 650 칩셋을 장착해 최대 3000Mbps의 속도로 듀얼 밴드 동시(DBDC) 작동을 지원한다. 화웨이 와이파이 AX3 라우터는 와이파이 6+도 지원하는 자사 장치와 함께 사용해 와이파이 6 라우터보다 우수한 속도와 신호 범위로 활용 가능하다.

화웨이는 또한 전작보다 30% 작아진 새로운 와이파이 6+ CPE인 화웨이 5G CPE 프로2를 공개했는데, 최대 11개의 5G 대역을 지원하고 화웨이의 독점 기술인 수퍼 업링크(Super Uplink)를 통해 업로드 속도와 대기 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 생태계로의 중요한 진입점인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5G는 화웨이 단말기와 웨어러블, 기타 기기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소비자에게 원활한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스크린 상호작용 기능의 핵심이다.

화웨이의 메이트패드 프로 5G는 시네마 등급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는 10.8인치 HD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초박막 베젤로 90%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블릿 화면 대 비율을 자랑하며, 경량 태블릿의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기린 990 5G SoC는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뛰어난 5G 연결을 지원한다.

EMUI10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는 화웨이 공유 멀티스크린 상호작용 기능을 통해 다른 화웨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태블릿 디스플레이에서 두 장치 모두 탐색·제어가 가능하다.

멀티스크린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간의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주변 기기 공유를 통해 사용자가 태블릿 키보드와 화면을 사용해 스마트폰에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태블릿의 스피커로 재생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5G는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를 지원한다. 앱 멀티플라이어는 하나의 앱 인스턴스를 두 개의 창으로 분할하여 가로 방향을 최대한 활용하는 혁신적인 듀얼 뷰 환경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번 이벤트에서 최신형 화웨이 메이트북 모델도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새로운 에메랄드 그린 컬러웨이 색상을 적용한 최신형 프리미엄 랩탑이다. 화면 대비 바디 비율을 91%로 달성할 수 있도록 풀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북 D 시리즈는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PC로, 화웨이 메이트북 시리즈의 시그니쳐인 혁신적인 스마트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HMS 생태계는 화웨이의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 전략의 또 다른 중요한 구성 요소다.

HMS 코어는 화웨이 파트너 및 앱 개발자가 화웨이 기기가 제공하는 전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도구 모음으로, 현재 4회를 맞이했다. 개발자들은 HMS 코어 4.0과 함께 HMS를 앱에 통합하여 HiAI, 분산기술 및 카메라 기능과 같은 화웨이의 온-디바이스 기능을 앱에 신속히 배포하고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HMS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에게 자사 칩-디바이스-클라우드 기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전체 시나리오 기능, 글로벌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포함하는 생태계 시스템은 화웨이의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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