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코로나19 공포에 ‘전화상담·가입·할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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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코로나19 공포에 ‘전화상담·가입·할인’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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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결혼정보회사 가연]
[사진제공=결혼정보회사 가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가 연일 비상사태에 돌입한 상태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리는 등 국민들의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방문상담이 주를 이루던 결혼정보회사도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코로나19의 대처 방안으로 수기특약 서비스를 확대했다.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상담 대신, 전화상담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기존의 면대면 상담·결제에서 TV홈쇼핑처럼 비대면 수기특약결제로 방식을 확대하며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대폭 줄인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김영주 대표는 “현재 전체 결제고객 중 40%정도가 수기특약결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부모가입자의 비중이 높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수기결제를 하는 부모고객에 한해서는 가입비 25%를 할인해드리는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연은 카드사와 협의해 12개월 장기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카드사별 한도를 늘리는 등 가입비 결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서울 본사를 포함해 경인, 수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결혼정보회사 등 전국적으로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본사 직영체제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벤트 혜택은 중복적용 되지 않으며, 수기특약 상담·결제의 경우에는 카드사별 월간 한도 제약이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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