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산업협회, 박진국 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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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협회, 박진국 회장 재선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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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감 가능한 다양한 지원 예정…IT서비스 생태계 개선·신시장 창출 선도 기대

[데이터넷]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진국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작년 한 해 박진국 회장을 중심으로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관련 법·제도 개선 활동을 벌이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관련 회원사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아울러 주 52시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관행·제도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연임에 성공한 박진국 회장은 “새로운 시대와 시장에 맞는 IT서비스 산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올 한해는 IT서비스 생태계를 개선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를 위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 추진,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총회에서 2019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투입 인력 관리 금지 ▲예산 항목에 통합 유지보수사업 통합비용 반영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평가 컨소시엄 구성 방안 합리화 ▲기술 위주 사업자 선정을 위한 방안 마련 ▲기술협상 시 낙찰차액 활용 ▲부정당업자 제재에 따른 이중처벌 개선 등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IT서비스 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IT서비스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 센터 설립·운영, IT서비스 우수인력 양성·연계 지원, IT서비스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올해 디지털서비스혁신성장위원회(가칭)를 새롭게 구성하고 IT서비스산업협회 활동의 주기적 점검, 제도 개선, 시장 활성화 등 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IT서비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공사업 예산 수립 합리화를 중심으로 대국회, 대정부 건의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협회는 임원사를 추가 선임하고, 산업 대표성 강화를 위한 회원사 확대·보강, 유관기관과의 정책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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