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은 19일 FIDO 해커톤 프로그램 상세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생 앰버서더 7명을 임명했다. 해커톤 앰버서더는 내달부터 홍보 대사 역할을 하며, 7월 최종개발 작업과 심사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서포터 역할을 한다.

지난해 FIDO 해커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FIDO를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FIDO 프로토콜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증명했다.

원상헌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민간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회원사들이 FIDO 국제 표준을 만들고 플랫폼 참여를 이뤄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발자들이 FIDO 프로토콜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의무”라며 “작년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의미 있는 FIDO 해커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