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넷, 연세대 영문학연구소와 AI 신경망 기계번역 협력
상태바
이포넷, 연세대 영문학연구소와 AI 신경망 기계번역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9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번역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말뭉치 번역 데이터 및 학술 제언 제공…AI 번역 발전 가속화 나서
이포넷 이수정 대표(우)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연구소 소장 서홍원 교수(좌)는 AI 신경망 기계번역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포넷 이수정 대표(우)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연구소 소장 서홍원 교수(좌)는 AI 신경망 기계번역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데이터넷] 이포넷(대표 이수정)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연구소(소장 서홍원)와 인공지능(Neural Machine Translation)을 위한 병렬 말뭉치 구축 및 평가 사업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포넷은 AI 연세대 영어영문학연구소로부터 신경망 기계번역을 위한 병렬 말뭉치 구축에 있어 전문적인 평가 체계와 품질 개선 지원을 받게 되고, 연세대 영어영문학연구소는 학술 활동을 위한 방대한 데이터 열람과 분석 기회를 제공받고 신경망 기계번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연세대 영어영문학연구소와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기반 기계번역 개발은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5년 EDI 전문 개발사로 출발한 이포넷은 1997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현지화 번역업체로 번역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IT서비스 사업부문과 언어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8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언어서비스 사업본부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SAP 등 글로벌 IT 기업의 솔루션을 현지화하는 전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기계번역 솔루션을 연구해 고객 맞춤 기계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