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M·그라운드X, ‘업비트 세이프’ 통한 안전한 보관 서비스 제휴
상태바
DXM·그라운드X, ‘업비트 세이프’ 통한 안전한 보관 서비스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9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레이튼 생태계 내 암호화폐 안전 보관 원하는 기업 요구 지원

[데이터넷] 두나무 자회사 DXM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업비트 세이프(Upbit Safe)’를 통한 안전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의 ‘클레이(KLAY)’ 및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은 DXM의 축적된 블록체인 기반 다중 서명 기술을 통해 업비트 세이프에서 안전하게 보관된다.

위탁 이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합의해 출금신청을 해야 하며, DXM에서는 해당 출금신청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졌는지 확인한 후, 내부 보안 솔루션을 거쳐 출금을 진행한다. 이에 기업에서는 암호자산에 대한 관리 및 보관에 대한 부담은 전문 수탁 업체에 DXM에 맡기고, 연구 개발에 전념할 수 있을 전망이다.

DXM 관계자는 “클레이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이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구하고 운영함에 있어 안전한 자산 보관을 돕고 기업들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한 DXM과 커스터디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