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신임 대표로 이지은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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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신임 대표로 이지은 부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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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업 입지 강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주력
고순동 대표는 회장으로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과 견고한 비즈니스 구축 지원

[데이터넷]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지은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대표는 경영, 컨설팅 및 IT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4월 1일 공식 취임한다.

이 대표는 2017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합류해 클라우드와 AI 등의 최신 IT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적용시키는데 힘써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전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코리아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비즈니스 전략이나 경영 혁신, 시스템 구축 등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액센츄어의 비즈니스를 디지털 기반 서비스 사업자로 전환시키고, 핀테크 시장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그룹의 리더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엣지 시대에 클라우드 그리고 AI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기술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맡아온 고순동 사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 및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고 회장은 “지난 4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 비즈니스 경험 등을 최대한 한국에 적용시키고, 이를 통한 한국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선을 다했다”며 “차세대 리더십 구성을 오래 준비해온 만큼 이지은 대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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