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단군소프트(대표 이승현)는 전세계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관심을 받고 있는 핸드오프 툴인 제플린(Zeplin)과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플린은 UI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협력해 아이디어에서 최종 생산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툴로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는 개발자에게 디자인 파일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의 크기, 위치, 색, 폰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서 전달해야 한다, 이 과정을 일부 자동화 해주는 제플린의 기능이 핸드오프다.

제플린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게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한 플랫폼별(iOS, 안드로이드, 웹 등)로 안정적으로 표준화할 수 있는 ‘사내 디자인 가이드 배포 기능(Global Styleguide)’을 제공하고, SAML 기반의 싱글사인온(SSO)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일원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이슈관리 소프트웨어인 지라(JIRA)와 연동으로 디자인옵스(DesignOps)를 구현하는데 적합하다. 연내 출시 예정인 제플린 3.0은 피그마(Figma)와 어도비 XD 연동뿐 아니라 컴포넌트 기능과 여러 API 기능이 추가될 예정으로 디자인툴 사용자는 물론 개발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단군소프트 이승현 대표는 “단군소프트는 젯브레인, 깃허브 아시아 총판십을 기반으로 데브옵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제플린 총판으로 디자인옵스에 대한 컨설팅 및 서비스로 확장할수 있게 됐다”며 “디자인옵스는 아직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디자이너에게 일원화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제공을 통해 디자인 및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