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는 14일 ‘2020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협회장으로 장재웅 알티베이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재웅 신임 회장은 20년 업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산 DBMS 회사인 알티베이스에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올랐으며, 취임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와 오픈소스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의 변화를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장재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오픈소스가 대세인 요즘 상황에서 오픈소스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며 “클라우드화로 대변되는 시대에 상용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다르지 않은 만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협·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함께 대응하고, 이러한 기회가 회원사의 성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기반 오픈소스 비즈니스 창출 ▲회원사 교육 확대 및 인력양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목해야 될 개방형 운영체제(OS)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오픈소스 기업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 개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여성 개발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