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바이낸스는 글로벌 성장 부서(Global Expansion Operations) 부사장으로 매트 슈뢰더(Matt Shroder)를 영입했다. 그는 향후 바이낸스의 글로벌 운영과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합류 전 매트 슈뢰더는 2013년부터 우버(Uber)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부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최근에는 글로벌 드라이버, 안전 및 시장 프로그램의 제품 운영 책임자로 근무했다.
바이낸스 창펑 자오 CEO는 “매트는 바이낸스 합류 전 완전히 새로운 산업이었던 공유 경제의 선두주자인 우버에서 유사한 도전을 많이 했다”며 “매트가 팀에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고 그가 우버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시작하고 확장하는 등 바이낸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매트 슈뢰더 부사장은 “OTC 플랫폼 파트너를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특히 암호화폐의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제 3국가에서 암호화폐 수용성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에는 은행 계좌가 없거나 세계의 금융시장에 참여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와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는 블록체인의 발전과 돈의 자유라는 큰 사명을 이루기 위해 여러 사업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180여 개 국가에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이외에도 바이낸스 랩스, 바이낸스 덱스, 바이낸스 런치패드, 바이낸스 아카데미, 바이낸스 리서치, 바이낸스 자선 단체, 바이낸스 엑스, 트러스트 월렛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