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베트남, 갤럭시 S20에 전후면 카메라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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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베트남, 갤럭시 S20에 전후면 카메라모듈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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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2개 모델에 카메라모듈 퍼스트 벤더로 선정
고화소·멀티카메라 트렌드 속 중장기적 매출 증대 기대···‘1조 클럽’ 가입 목표

[데이터넷] 캠시스(대표 박영태)의 카메라모듈사업 핵심 계열사인 캠시스 베트남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주요 모델(S20, S20+)에 카메라모듈을 퍼스트 벤더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캠시스 베트남이 갤럭시 S20의 퍼스트 벤더로 선정된 배경은 기존 갤럭시 S 및 노트 시리즈에 다년간 모듈을 공급해 온 이력과 다수의 모델에 멀티카메라 공급 참여를 통해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 받은 점 등이 주효했다.

캠시스 베트남은 갤럭시 S20 시리즈를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갤럭시 시리즈의 카메라모듈 공급과 더불어 카메라 기능의 전반적인 발전이 모듈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의 실적 상승 추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캠시스 베트남이 공급하는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S20과 S20+의 전면부 10M PDAF(위상검출자동초점) 카메라모듈과 후면부 12M 초광각 카메라모듈이며, 해당 모듈은 모두 선도 공급을 진행한다.

캠시스 베트남 김순영 대표는 “지난해 생산공장 증설을 통해 월 최대 생산능력을 210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려 물량 공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갤럭시 S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과 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에 공급을 통해 올해 매출 1조 클럽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 제조 기술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글로벌 제조사들이 사양 향상에 힘을 쏟는 분야가 바로 카메라다. 삼성전자도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와 AI 기술을 결합해 압도적인 갤럭시 S20 시리즈의 카메라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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