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마인드스피어’, 포레스터 선정 IIoT 플랫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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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마인드스피어’, 포레스터 선정 IIoT 플랫폼 ‘리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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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AWS·MS·알리바바·애로우 등과 파트너 에코시스템 지속 강화

[데이터넷]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가 포레스터 리서치 ‘2019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산업용 IoT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으며, 마인드스피어는 이런 지멘스의 비전을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지멘스 고객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만, 지멘스가 내부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얻은 깊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업계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마인드스피어는 자산 연결부터, 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까지 구현하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산업용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제품, 플랜트, 시스템, 기계를 디지털 세계와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급 분석 기능을 갖춘 강력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 내 모든 기계와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적인 사업 결과로 전환할 수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은 세계 생산성과 성장률을 크게 증가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 액센츄어는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인 IIoT가 세계 생산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2030년까지 약 14조2000만 달러의 글로벌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이 계속해서 IIoT 전략을 개발하고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서, 지멘스와 협력하는 기업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자사 IIoT 프로그램의 기반으로 지멘스의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운영체제인 마인드스피어를 채택하고 있다.

레이 콕(Ray Kok)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마인드스피어는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강화됐으며, 최근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애로우(Arrow), 알리바바(Alibaba) 등 500여 개의 마인드스피어 파트너사를 확보했다”면서 “지멘스는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모멘텀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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