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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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센터 개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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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대규모화,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사이트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센터를 개소했다.

디지털포렌식센터는 효과적인 온라인 불법복제물과 사이트의 대응을 위해 워크스테이션, 모바일 포렌식 도구 등의 최신 장비와 다수의 분석 소프트웨어 등 장비를 대거 확충함에 따라 압수한 다량의 하드디스크 및 휴대폰 등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디지털포렌식센터 업무 절차 및 분석방법 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ISO/IEC 17025 국제표준 인정기관의 공인인정을 추진 중이며, 새롭게 설치한 참관인실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불법복제물 채증 절차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디지털포렌식센터는 다양한 지능 범죄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 새로운 저작권 침해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포렌식 기술연구,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저작권 디지털포렌식센터 구축을 통해 보호원의 범죄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을 높이고 저작권 침해 범죄 수사 대응을 강화해 대규모 저작권 침해를 근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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