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시스, CNCF와 제휴…‘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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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시스, CNCF와 제휴…‘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기업’ 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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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케이비시스는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및 리눅스재단과 멤버십(실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CJ대한통운, 우리은행, 단국대에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컨테이너 클라우드 사업을 국내 초창기부터 확장해 나가고 있는 케이비시스는 이번 CNCF, 리눅스 재단과의 멤버십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의 채택자와 기술자가 모여 전 세계에서 학습, 협업 및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주관 이벤트인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데이를 운영하는 CNCF는 지난 12월 기준 회원사가 500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리눅스재단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를 위해 오픈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권 준수 역량 등을 평가해 오픈체인 표준 준수 기업으로 등록한다.

케이비시스는 “지난해 인도 아이리스 글로벌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해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이번 CNCF 및 리눅스 재단과의 멤버십 계약을 계기로 케이비시스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비시스는 오픈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과 잠재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및 기반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사 CMS 구축 및 운영,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 등 산업분야 환경 안전 제어 감시 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구축 및 운영 산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D2iQ(前 메소스피어)의 국내 공식 리셀러다.

또한 지난해 9월 D2iQ의 쿠버네티스 전용 구축 플랫폼 콘보이(Konvoy)를 국내 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더 쉽게 도커를 관리하고 개발과 운영이 일원화된 데브옵스(DevOps) 환경 제공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콘보이를 통해 모니터링, 로깅, 장애 복구 등 완전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제공과 배포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 한 번의 설치만으로 모두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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