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공공 와이파이망 이용해 신종 코로나 예방 홍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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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공공 와이파이망 이용해 신종 코로나 예방 홍보 서비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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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망과 맞춤형 홍보 솔루션 적극 활용…시의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

[데이터넷]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신종 전염병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들의 동선을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코로나 맵’에 이어 ‘코로나 상황판’, ‘코로나 알리미’와 같은 사이트들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노원구청이 처음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무료 공공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 홍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노원구청은 구민들의 통신 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구민 행정 및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해 공공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맞춤형 구정 홍보 솔루션도 도입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구청의 각종 정책, 복지, 제도에 대한 홍보 및 구민의견 수렴 등 대민 홍보와 양방향 소통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청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 확보는 물론 구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노원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에 공공 와이파이망과 맞춤형 홍보 솔루션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시의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공공 와이파이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효율적인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4·15 총선 첫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공공 와이파이와 이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솔루션의 도입과 활용 분야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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