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TV·딜라이브, 차별화된 OTT 서비스 맞손
상태바
글랜스TV·딜라이브, 차별화된 OTT 서비스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딜라이브OTT 가입자 기반으로 콘텐츠 마케팅 및 미디어 커머스 사업 협력
콘텐츠 협업 시작으로 매장 B2B 방송 서비스도 협력

[데이터넷] 글랜스TV(대표 박성조)는 딜라이브(대표 전용주)와 함께 넷플릭스 및 웨이브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 OTT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 서비스 차별화 및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전략적으로 업무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글랜스TV는 서울·경기의 약 240만 가구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딜라이브’와 MCN 및 콘텐츠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에 대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OTT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글랜스TV는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및 주요 유통 브랜드와 함께 수도권 16개 지역의 딜라이브OTT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미 반려동물∙공연 및 전시∙여행∙연애 결혼∙푸드∙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 콘텐츠 파트너 및 유통 브랜드와 사전협력을 통해 딜라이브OTT 가입자에게 혜택을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PIP(Platform In Platform) 서비스로 자사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인 브릿지(VRIDGE)를 연계하여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랜스TV가 사업전개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의 리테일OTT 등의 사업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글랜스TV는 강남 및 서울 경기 등 핫플레이스인 커피 전문점∙헤어샵∙편집샵∙교통매체 등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딜라이브OTT와의 연계로 홈과 온·오프라인을 잇는 옴니채널로 B2B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글랜스TV 박성조 대표는 “OTT 등 플랫폼이 다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OTT사업자는 홈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이제 홈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며 “글랜스TV는 딜라이브 등 OTT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MCN 사업을 넘어 OTT 사업∙콘텐츠 마케팅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로 사업적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를 비롯해 광고주가 직접 홈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서비스 사업자로 차별화된 OTT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