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학생·학부모용 인증서 발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인증은 2020년 1년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전용 인증서 발급 및 운영 업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은 이중화된 시스템 운영과 24시간 365일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중화 네트워크 설비를 통해 한 쪽 네트워크나 서버 하드웨어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한쪽 서버가 해당 서비스를 즉시 대신하여 운영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이나 장애없이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시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장애 감지와 안정적인 성능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 학부모가 인증서를 편리하게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정보인증은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와 컴퓨터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표준을 준수했다. 이 외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전용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 전용 상담 인력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서 인증서 발급과 이용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은 2012년부터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 전용 인증서 발급을 위탁받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인증서 발급·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고 하며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다 공공 및 민간분야 사설 인증서비스 위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