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3법 통과로 빅데이터 시장 성장세 주목…글로벌 머신러닝·빅데이터 전문기업 도약 기대
[데이터넷] 머신러닝·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10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 솔루션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는 회사로,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다차원 시각화 분석 도구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는 공공 입찰사업에서 수차례 외산 제품을 누르고 기술평가 1위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데이터 품질관리 도구인 ‘와이즈디큐(WiseDQ)’는 국내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세 제품 모두 가트너 뉴스레터 등재 등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데이터 3법 통과로 빅데이터 시장 성장세가 주목되는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이 모두 늘어나 위세아이텍의 전문 분야인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사업의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지난 1월 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05.9:1로 공모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예정주식수는 429만2500주이며, 주관증권사는 교보증권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30주년을 맞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글로벌 머신러닝·빅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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