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금융결제원에 테이프 백업 장치 ‘스칼라 i600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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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금융결제원에 테이프 백업 장치 ‘스칼라 i6000’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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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백업·뛰어난 성능·확장 용이성·안전성·관리 편의성 등 제공
퀀텀 스칼라 i6000
퀀텀 스칼라 i6000

[데이터넷]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에 엔터프라이즈급 테이프 라이브러리 ‘스칼라(Scalar) i6000’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공동망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시스템 설정 데이터, DB 데이터, 각종 증빙자료, 가상 서버 데이터들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백업 자동화 기기 교체 추진 관련 전산기기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역삼본부와 분당센터에 저장된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을 위해 장기간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과 운영이 가능한 테이프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검토했다.

이에 금융결제원은 향후 드라이브, 슬롯, 미디어 추가 증설이 용이하고, 사용 편리성은 물론, 빠른 백업과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안전성 등 다양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금융결제원은 최종적으로 타 업무에서 이미 도입해 사용하고 있어, 그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퀀텀의 장기 데이터 보관을 위한 LTO-8(개방 선형 테이프, Linear Tape-Open) 기술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테이프 라이브러리인 ‘스칼라 i6000’ 및 고성능 테이프 저장장치인 LTO 미디어, WORM 미디어 등을 퀀텀의 파트너사인 넷컴솔루션을 통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퀀텀 스칼라 i6000은 라이브러리 한대에 최대 1만2006 슬롯까지 확장해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iLayer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진단 서비스, 라이브러리 리소스 관리, 라이브러리 내부 IO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기존의 많은 테이프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내용물들을 점검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줘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관리자들도 별도로 사용법을 교육받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금융결제원 IT운영부 담당자는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정보들은 금융거래 관련 매우 민감한 정보 자산이다. 퀀텀의 스칼라 i6000은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시키면서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 관리 또한 용이해 백업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점에서 매우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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