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테르텐은 OTG 용 콘텐츠 보안 제품 ‘미디어쉘4 OTG(MediaShell4 OTG)’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르텐은 최근 교육시장을 타깃으로 태블릿과 SD카드 일체형 보안 제품을 출시했다. SD카드의 경우 모바일 기기에서만 주로 사용되지만, PC와 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한 OTG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테르텐은 USB, SD카드 확장 버전으로 PC와 모바일 모두 호환 가능한 OTG 용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OTG는 주 컴퓨터 개입 없이 스마트폰이나 PC 등 장치들 간에 동작하도록 만든 USB 규격으로, PC, 모바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쉘4 OTG는 콘텐츠 불법복제를 방지하는 제품이다. 보안 OTG를 PC 또는 모바일 기기에 연결했을 때,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 OTG 제거 시 열람이 불가하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모두 화면 해킹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