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IP 카메라, NVR 및 원격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세연테크는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CCTV 및 녹화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엣지핸들러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관제센터를 구축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안산도시개발공사에도 엣지핸들러를 공급해 통합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엣지핸들러를 활용한 종합 상황실이나 관제센터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야외 주차시설, 상가시설, 체육시설 등 여러 곳에 분산 설치된 이기종의 DVR, NVR 시스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장비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엣지핸들러를 사용하면 1000여 대의 CCTV 카메라가 70여 대의 NVR, DVR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환경에서도 기존 시스템의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엣지핸들러 어댑터와 디코더를 이용해 통합 모니터링의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최근 전국 각 시도별 시설관리공사나 공단의 경우,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역에 산재된 시설물 관련 영상정보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통합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엣지핸들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엣지핸들러의 핵심은 어댑터와 디코더다. 엣지핸들러 어댑터는 원격지에 설치된 임의의 PC, DVR, NVR과 같은 영상감시 저장장치의 출력 영상을 고화질로 압축해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장비다. 복수개의 어댑터에서 전송되는 원격장치의 화면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통해 하나의 모니터에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동시에 디코더의 USB 마우스, 키보드 정보는 어댑터를 통해 영상감시저장장치로 전달된다. 통합상황실에는 여러 개의 디코더를 이용해 원격지의 모든 DVR 모니터링과 저장, 검색,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엣지핸들러를 도입한 방재센터의 관계자는 “엣지핸들로 솔루션을 적용하면 CCTV 채널 수가 방대하더라도 노후된 시스템이라도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향후 도입할 시스템도 기존 시스템과 그대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엣지핸들러는 DVR 등의 통합 모니터링에 사용되지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하드웨어적으로 일반 PC나 서버 등에 대한 원격제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공장 자동화,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