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고객중심 회사로 나아갈 것”
상태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고객중심 회사로 나아갈 것”
  • 승인 2002.10.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매크로미디어가 웹 디자인 툴과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를 무기로 토털 솔루션 시장을 타깃으로 새롭게 포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한국매크로미디어는 지난달 이경봉씨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하면서 구체화하고 있다. 이경봉 사장은 IBM, 안철수연구소, 다음솔루션, 액션온라인 등 국내 IT 중심업체의 핵심 사업을 담당해 오면서 경영과 마케팅에 남다른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올해 이 사장은 한국매크로미디어의 재도약을 위해 고객 중심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봉 기자>

매크로미디어(www.macromedia.com/kr)는 지난 2000년 12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드림위버·플래시·파이어웍스 등의 웹 디자인 툴과 콜드퓨전·제이런 등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매크로미디어는 웹 개발 툴과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웹 전문회사로서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한국매크로미디어가 지난달 이경봉 신임 사장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고객지원은 직원 기술 수준에 달려

이경봉 사장은 “매크로는 세계 플래시 툴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향후 국내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라며 “신임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기술 수준을 올리고 고객 지원을 강화해 한국매크로미디어를 국내 최고의 IT 회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사장은 “많은 업체들이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실천하는 기업은 드물다”며 “말보다는 실천을 위해 스스로 먼저 출근하고 나중에 퇴근하면서 직원들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회사 분위기와 고객이 알아주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만족 위해 공격적 마케팅 전개

한국매크로미디어는 PC 툴 제품군인 플래시 MX, 클라이언트 제품에서 서버(WAS) 제품군으로 주력 제품을 전환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매크로미디어는 리치(Rich)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구비, ‘토털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끝으로 이사장은 “고객지향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국매크로미디어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고객만족을 통한 기업의 신뢰도 고취와 특유의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한국매크로미디어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봉 사장은 1986년 한국IBM에 입사해 15년간 신규시장 개척분야 영업을 담당했고 최연소 스토리지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또한 2000년 안철수연구소 부사장을 거쳐 다음솔루션과 액션온라인의 대표 등을 역임했다. (www.dataNe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