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에너지 제어장치 핵심 ‘파워스택’ 국산화
상태바
알에스오토메이션, 에너지 제어장치 핵심 ‘파워스택’ 국산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0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 변환 장치 모듈 개발…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노력

[데이터넷] 로봇모션 및 자동화 제어장치 전문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에너지 제어 장치의 핵심인 파워스택(Power Stack)의 개발 및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워스택은 전력 변환 장치 모듈로 에너지 제어 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내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방열판, 전력 반도체 소자, 드라이버 소자, 접촉 열전도제 등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에너지 제어 장치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효율과 신뢰가 높은 파워스택을 개발, 양산 공급함으로써 고객 장비의 제품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이번에 개발한 파워스택은 250KW급 제품으로 ▲병렬연결 가능 부유 인덕턴스(Stray Inductance) 및 발열 최소화 보호회로 탑재 등으로 한 단계 발전된 제품이다. 회사는 현재 250KW, 500KW, 1000KW의 에너지 제어 장치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에 적용된 모델 외에도 특정 고객의 요청에 의한 맞춤형 제품도 개발할 수 있으며 향후 로봇모션 및 장비 제어뿐만 아니라 에너지 제어 장치 부문에서도 핵심 부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에너지 제어 장치(PCS)를 공급하는 두산퓨얼셀,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고객사들의 올해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