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넥스지(대표 김익수)는 6일 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원 상당의 현장실습용 보안장비를 기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넥스지와 아산폴리텍대는 ▲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한 인력 양성 및 채용 ▲산학 공동 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안장비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넥스지는 ▲ESM(통합보안관리시스템) ▲UTM(통합보안제품) ▲NFW (NexG 차세대방화벽) 방화벽 제품 등 약 2억원 상당의 42대의 보안 솔루션을 아산폴리텍대에 전달했다. 해당 장비들은 공공기관, 금융권 및 대기업, 중소기업에서 실제 사용되는 고가의 보안장비로 미래의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실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넥스지는 올해 아산폴리텍대가 약 30억원을 투자해 신설한 ‘하이테크과정’ 운영 학과인 IoT정보보안과 등 교내 우수 인력을 추천받아 채용수요가 있을 경우 해당 인력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김익수 넥스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ICBMA(IoT, Cloud, Big Data, Mobile, AI)에서 정보보안이 핵심적인 기술로 등장할 것”이라며 “넥스지의 보안장비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정보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 더 많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습용 장비를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