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업데이트…자율운영 DB 전환 지원 강화
상태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업데이트…자율운영 DB 전환 지원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06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관리 간소화

[데이터넷]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DB)를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관리를 간소화하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racle Enterprise Manager)’의 기능 업데이트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및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한 가시성과 관리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단일 대시보드 기능이 포함됐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은 유연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간소화 및 가속화한다. 대부분의 기업 고객은 다수 DB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에 장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중요하다.

특히 기업이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능형 애널리틱스 ▲종합적인 라이프사이클 자동화·제어 ▲유연성·안정성 영역에서 한층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엑사데이터 웨어하우스(Exadata Warehouse)가 제공하는 새로운 지능형 분석은 머신러닝(ML)을 활용한 분석·예측 기능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DB와 엑사데이터의 성능·자원 활용률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DB 생성·패치·업그레이드·복제 등 라이프사이클 관리 및 DB 구성 환경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기업은 손쉽게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안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오라클이 새롭게 공개한 보안 관제에는 모든 오라클 DB에 대한 암호화,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권한 기반 온프레미스 시스템 접근 제어 및 오라클 DB 18c/19c를 위한 신규 보안 기준 등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그라파나(Grafana) 플러그인을 통한 온디맨드 대시보드 구성을 지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윔 코케얼츠(Wim Coekaerts)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는 고도로 자동화된 데이터 이관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수월한 관리를 위한 단일 대시보드를 제공한다”며 “오라클은 고객의 용이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자율운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