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치컴퍼니 , 세마트랜스링크로부터 초기 투자 8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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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컴퍼니 , 세마트랜스링크로부터 초기 투자 8억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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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크프’ 운영
유통과정 최소화로 가성비 뛰어난 제품 제공

[데이터넷]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크프’ 운영사인 크런치컴퍼니(대표 김민준)는 세마트랜스링크로부터 8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50만개에 달하는 해외 판매자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크프’는 올해 1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버전의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만 본다면, 크프’라는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 듯, ‘크프’는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다양한 해외 판매자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크프의 성장 가능성은 이미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네이버 쇼핑 내 판매자 등급에서도 판매 수량, 금액, 서비스 등 종합적인 면에서 프리미엄 등급을 받아 이미 그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크프는 이번 투자 유치 후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인력채용, 해외 판매자 및 판매상품 숫자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김민준 크런치컴퍼니 대표는 “크프는 해외 원산지에서 한국까지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가성비 뛰어난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진호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VC부문 대표는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크로스보더 커머스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이러한 트렌드를 크프가 이끌어 나갈 것으로 판단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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