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랜섬웨어 보호 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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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랜섬웨어 보호 팩’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2.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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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처리 없이 액티브 볼트 SW 통해 오프라인 볼트에 데이터 저장

[데이터넷] 퀀텀코리아(한국지사장 이강욱)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중요 오프라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랜섬웨어 보호 팩(Ransomware Protection Packs)’을 3일 공개했다.

랜섬웨어 보호 팩은 군사 등급의 암호화 및 웜(WORM: Write Once Read Many) 기술이 적용된 퀀텀의 액티브 볼트(Active Vault) 기술에 기반해 매우 안전한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사본을 생성한다.

퀀텀 측은 데이터를 오프라인에 저장, 보호하면 상당한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디스크 손상 시 라이브러리 안에 온프레미스 오프라인 볼티드 파티션(on-premise off-line vaulted partition)에서 중요 데이터를 저장하면 클라우드에서 운영 환경을 복구하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고, 이그레스 비용(egress charges)도 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퀀텀의 ‘랜섬웨어 보호 팩’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액티브 볼트 소프트웨어 계층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기존 퀀텀의 테이프 라이브러리 고객들은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보호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퀀텀의 스칼라(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볼트 기능은 테이프 본연의 안전한 오프라인 특성을 기반으로 라이브러리 내 완전한 ‘에어-갭(air-gapped)’ 볼트를 생성한다. 관리자는 테이프 미디어를 백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중인 파티션에서 라이브러리 내의 논리적 영역인 액티브 볼트 파티션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현재 다른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인 라이브러리 볼팅(In-Library Vaulting)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스칼라(Scalar) 라이브러리의 이러한 고유한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안전하게 보호되는 완벽한 오프라인 데이터 사본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번거로운 테이프 처리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에릭 배이저(Eric Bassier) 퀀텀 제품 마케팅 총괄 선임 디렉터는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공격은 영화 및 TV 제작 분야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우리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테이프는 고유한 오프라인 속성으로 인해 데이터 사본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디어”라며 “퀀텀의 액티브 볼트 인텔리전트 테이프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인적 개입 없이 매우 안전한 오프라인 리포지토리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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