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술력 최고 자부…새로운 20년 향해 퀀텀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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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기술력 최고 자부…새로운 20년 향해 퀀텀점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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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 국가대표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
공격 경영으로 올해 매출 1000억 목표

[데이터넷] 초연결 세상을 열어가는 인프라 전문기업 아이크래프트(각자대표 박우진·성시훈)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00년 1월 조그만 오피스텔에서 출발한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코어 및 액세스 망 구축 사업을 주력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 자타공인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력과 인재들이 모인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미래 사업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추진해온 아이크래프트는 통신사업자를 시작으로 엔터프라이즈, 공공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자체 솔루션 개발과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서 축적한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해 퀀텀점프에 나선 아이크래프트를 찾았다. <편집자>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코어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 나가며 초연결 세상을 열어 나가고 있다. 2001년 KT CCR(Center Core Router)을 구축하며 두각을 나타낸 아이크래프트는 KT 코넷망, 프리미엄망, 신인증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거푸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다.

아이크래프트는 네트워크는 물론 서버, 스토리지, 보안, 방송, 미디어 등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나가고 있고, 자체 개발 솔루션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객 기반 역시 KT 등 통신서비스 사업자 중심에서 점차 다변화해 엔터프라이즈, 공공 등으로 확대된 가운데 해외 시장 개척도 본궤도에 오르는 등 5G로 촉발되는 새로운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비상에 나섰다.

인터넷 코어망으로 사업 시작
박우진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회장은 “IMF로 인해 수많은 직원들이 명예퇴직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불혹의 나이에 창업에 나섰지만 인터넷 버블이 꺼지는 시점에 투자가 얼어붙어 창업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인터넷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코어는 확장될 것이란 믿음과 경험을 토대로 2000년 1월 아이크래프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창업 당시를 회고했다.

박 회장은 초기 인력 확보와 투자 유치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시 신생 라우터 벤더로 급부상한 주니퍼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전격 체결하며 인터넷 코어망 사업을 시작했다. 예상한대로 인터넷 트래픽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코어망 역시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해 2005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어느덧 창업 20주년을 맞은 아이크래프트는 3개의 계열사도 거느리게 됐다. 네트워크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 서비스가 주력인 유티젠스,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가 주력인 시엔스에 이어 신규 사업을 위해 인수한 데이터 분석 및 분류 알고리즘 개발사인 블랙루비스튜디오가 있다.

성시훈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주니퍼 라우터 공급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KT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장세를 이어 왔다”며 “그러나 2008년 리만 사태에 따른 금융위기로 인해 손실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엔터프라이즈, 공공 등으로 사업 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게 됐고, 하드웨어 장비 위주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우진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회장은 “외형보다는 내실 중시를 통해  매출이 늘면 수익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다져나가는 한편 내부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정비와 함께 투명 경영을 강화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매출 5000억원, 자산 2000억원의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우진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회장은 “외형보다는 내실 중시를 통해 매출이 늘면 수익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다져나가는 한편 내부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정비와 함께 투명 경영을 강화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매출 5000억원, 자산 2000억원의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타공인 주니퍼 최고 파트너
아이크래프트는 솔루션 다양화와 고객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내실을 다져가며 성장에 가속을 붙여 나가고 있다. 특히 KT의 인터넷 코어망 및 액세스망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주니퍼는 여전히 주력사업으로, 아이크래프트는 주니퍼와 오랜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국내 최고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상생 관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자회사인 시엔스 역시 JDS데이타를 인수합병하면서 2017년 주니퍼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신규 고객 확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엔스는 주니퍼의 유통 채널 확대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및 지역 커머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규모의 기술지원 및 영업망을 활용한 라우터, 스위치 시장 확대를 비롯해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하며 아이크래프트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아이크래프트가 강점을 가진 인터넷 코어망과 액세스망 사업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인터넷 인프라와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액세스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대규모 투자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유지보수, 증설,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원이 되고 있다.

특히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은 편으로 5G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모바일 트래픽이 폭증하면 유선 구간의 투자가 불가피한 만큼 5G 개화에 따른 또 한 번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아이크래프트는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며 KT 매출 비중이 50% 이하로 줄었지만 주니퍼를 앞세운 경쟁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초기 망 설계 단계부터 참여함에 따라 망 구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고도의 인터넷 설계 및 정합 능력과 함께 최신 기술까지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기술력 보강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인피니밴드 및 오픈 이더넷의 강자인 멜라녹스를 신규 솔루션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성 부사장은 “주니퍼는 여전히 아이크래프트의 핵심 사업으로 통신사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공공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아이크래프트는 주니퍼의 국내 파트너 중 가장 많은 기술 인력 보유는 물론 인터넷 관련 기술 수준 역시 최고로 시장 다변화와 솔루션 다양화에 긴밀히 협력하며 시장을 확대에 나서고 있고, 멜라녹스 등의 신규 사업도 한층 강화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공공은 네트워크에 특화된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아이크래프트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계열사인 시엔스와 협력으로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VR/AR/MR, 5G, 광전송 등 다양한 솔루션과 벤더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시장·신성장 동력 발굴 박차
아이크래프트는 신시장 개척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방송 및 미디어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기술력 및 경험 축적, 지적재산권 확보 등은 사업 다각화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자체 개발 솔루션 사업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솔루션이 ‘브랜드세이퍼’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출시한 브랜드세이퍼는 제품에 부착된 홀로그램 스티커로 정품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 위변조 방지·추적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위변조 상품을 구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에 부착되며 위변조 제품 원천 차단에 기여해 왔다.

특히 브랜드세이퍼는 위변조 제품 이슈가 많은 중국에 수출되는 마스크팩에 주로 부착돼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중국과의 관계 악화 여파로 수출기업들이 원가절감 차원에서 브랜드세이퍼 부착을 최소화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매출이 감소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중국과의 관계가 점차 개선되며 마스크팩의 수출물량도 다시 늘어날 전망으로 브랜드세이퍼의 매출 성장이 다시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AI 전문 개발사 블랙루비스튜디오를 인수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강한 가운데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30여 개의 국내 아이돌 그룹의 소식과 스케줄을 받아볼 수 있는 팬랩(FanRep)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오는 3월 중으로 가입자 10만이 목표인 팬랩은 티켓, 굿즈, 광고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결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 부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세이퍼, 팬랩 등은 서비스 및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브랜드세이퍼는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올해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고, 팬랩은 아직 투자 단계지만 가입자 100만을 타깃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개척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5G 관련 사업에 주니퍼 장비를 패키지화해 공급하기 시작하며 해외 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린 것. 아이크래프트는 일본에 동경지점을 설립해 5G 시장을 정조준하는 한편 4G LTE를 타깃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성시훈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올해는 신규 솔루션과 고객 발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네트워크 관련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하는 등 내실을 다지며 성장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시훈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올해는 신규 솔루션과 고객 발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네트워크 관련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하는 등 내실을 다지며 성장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매출 1000억 달성 목표
아이크래프트는 2020년을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아 퀀텀점프에 나설 계획이다. 위기가 곧 기회인만큼 그간 미래를 꼼꼼히 준비하고 계획을 추진해 왔고, 영업과 기술을 통합해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애자일 조직으로 전환하는 등 20년 역사에 걸맞는 성장을 위해 보다 과감한 혁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성 부사장은 “아이크래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눈 팔지 않고 사업 기반 강화에 수익을 재투자해 왔을 뿐 아니라 핵심 사업인 주니퍼와 최고의 관계를 유지하며 최선의 고객 지원으로 좋은 평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며 “올해는 신규 솔루션과 고객 발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네트워크 관련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하는 등 내실을 다지며 성장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우진 회장은 “앞으로 산업 생태계는 기존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든 산업에 디지털을 내재화한 초연결 형태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융합 서비스로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크래프트는 20년간 축적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트렌드에 맞춰 솔루션을 보다 다양화하고,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5G 투자를 늘리고 있는 통신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등 고정 고객을 확보한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안정화 단계로 진입했고, 해외 사업 본격화를 통해 올해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며 “외형보다는 내실 중시를 통해  매출이 늘면 수익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다져나가는 한편 내부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정비와 함께 투명 경영을 강화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매출 5000억원, 자산 2000억원의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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