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유진로봇, ‘와이즈-파스’ VIP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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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유진로봇, ‘와이즈-파스’ VIP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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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특화 기술 결합…산업용 로봇 분야 협력 확대
박성주 유진로봇 사장(왼쪽)과 안동환 어드밴텍 이사가 와이즈-파스 VI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주 유진로봇 사장(왼쪽)과 안동환 어드밴텍 이사가 와이즈-파스 VI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어드밴텍(대표 정준교)은 유진로봇(대표 신경철)과 함께 로봇 분야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와이즈-파스(WISE-PaaS) VI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드밴텍의 하드웨어·플랫폼 서비스와 유진로봇의 로봇기술 솔루션을 융합해 로봇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 국내외 로봇 산업 발전에 양사가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진로봇은 지난 32년간 축적해온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의 주 기능인 내비게이션과 장애물 감지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라이다 센서를 국산화했으며, 최근 수동형 이동체를 쉽고 빠르게 자율주행로봇으로 변경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ANS(Autonomous Navigation Solution)를 개발했다.

박성주 유진로봇 사장은 “ANS의 뛰어난 범용성으로 값비싼 완성체 로봇을 제작하지 않고도 제품을 로봇화 할 수 있다”면서 “어드밴텍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와이즈-파스 클라우드와 접목하고, 각종 IoT 제품과 연동해 공장 전체를 통합·제어하는 완벽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어드밴텍 이사는 “어드밴텍 IoT 솔루션을 접목해 향후 더욱 활발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 및 인공지능 기기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는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 달 대만 린커우 어드밴텍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임베디드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석해 ‘와이즈-파스’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임베디드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으며, 향후 어드밴텍과 손잡고 B2B 사업을 확대해 각국 파트너사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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