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OS·클라우드·파일리스 공격 대응 강화할 것”
[데이터넷]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을 총괄하는 EPN 사업부가 올해 중소기업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고객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증 인프라와 웹 발주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PN 사업부는 서울 양재동에서 EP 공인 파트너 대상 ‘안랩 파트너 데이 2020’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EP사업 방향성 ▲채널사업 전략 ▲파트너 정책 등 사업 전략과 파트너 운영·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부터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게 된 김학선 전무는 ‘2020 안랩 EP사업 전략 및 비전 소개’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올해 EPN사업부는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SMB, 글로벌 등 신규 시장 발굴 위주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인증 인프라, 웹 발주 시스템 도입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멀티OS와 클라우드, 파일리스 공격 등 새로운 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 커버리지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철현 EP채널사업본부 본부장은 파트너 중심 사업 강화를 위한 채널 전략, 시장 발굴 방안 등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EP기술지원본부 정관식 본부장이 파트너 기술 교육 프로그램, 기술지원 프로세스 소개 등 파트너 기술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강석균 안랩 CEO는 인사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서 안랩의 첫번째 고객이자 동반자인 ‘파트너’들의 사업적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공고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