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OLED 공정장비 선도기업 한송네오텍(대표 최영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주요 고객사인 BOE, 비저녹스 등에 감염방지를 위해 무상으로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보냈다. 또한 중국 방역용(KF94) 마스크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중국의 마스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시점에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높은 한송네오텍과 한송(대표 형남신)은 최근 중국 마스크 판매권 MOU를 체결했으며 이미 중국 거래처로부터 구두로 선 주문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매출 비중의 상당부분이 중국향이며, 오랜 중국 시장 진출 역사를 통해 확보한 영업망과 관계사 한송은 30년간 마스크를 직접 제조·공급하는 전문업체로 산업용 마스크 및 3D입체구조의 고효율 방역용(KF80, KF94) 마스크 등급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송의 기술력과 한송네오텍의 중화권 영업력 바탕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방역용 마스크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사업 추진은 매출 다각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지속 성장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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