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협업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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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협업 솔루션 도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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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부터 사내정보시스템으로 활용…사용자 친화적 UI·24시간 고객 지원 강점

[데이터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스마트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2015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자연어처리에 기반해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단 하나의 정답만을 도출해내는 딥러닝 기반의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포티투마루는 삼성전자, LG유플러스, KT, SK이노베이션, 현대기아차, 신한금융그룹, 대우조선해양(DSME) 등 다양한 업계의 대기업들과 함께 AI 기반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영국, 독일, 싱가포르 시장도 진출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창업 초기부터 사내정보시스템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사내 그룹웨어를 구축할 필요 없이 워크플레이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활용하면서 사내 협업, 커뮤니케이션, 인사·비용 관리 등에서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워크플레이스의 장점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UI·UX,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 및 24시간 고객 지원을 꼽았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워크플레이스는 협업 툴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한 UI·UX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시 이슈가 생길 경우 고객지원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안정성과 기능면에서 탁월했다고 덧붙였다.

포티투마루 성길제 팀장은 “업무상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인데, 워크플레이스 모바일 앱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해 QA 플랫폼을 공공·금융 기관으로 확장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에 SaaS 기반 QA 솔루션을 탑재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코레일, SKT, 펍지, 삼성카드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워크플레이스 고객에 한해 3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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